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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SM 엔터테인먼트 , K-POP의 선두주자가 CJ E&M과 손잡다

by zpzed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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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M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의 연예계의 어떤 회사 인가?

SM 엔터테인먼트는 1995년에 설립되었다. 설립자는 이수만이고 SM이라는 사명은 이수만 회장의 이름일 뿐만 아니라

 

Star Museum이라는 약자를 의미한다. 현재 본사는 압구정에서 왕십리로 이전을 하였으며 과거 청담이라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성지에서 각자 저마다 뿔뿔이 흩어져 가고 있다. SM의 소속 연예인은 남자는 HOT,  신화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이며 여자 소속 연예인은 S.E.S 보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

 

소녀시대를 들 수 있다.

 

1세대로는 H.O.T와 S.E.S가 젝스키스와 핑클이라는 다른 소속사와 경쟁 구조를 가졌었고 2세대는 다극적 경쟁 체제로

 

다양한 연예인들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세대의 흐름에 SM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선구자로 한류와 K-POP 열풍을 선도하였다고 볼 수 있다.

 

1995년 설립 이후로 2000년도에는 SM KOSDAQ에 상장을 하였으며 2001년에는 Japan과 Online , 모바일 사업에

 

진출을 하였으며 2005년에는 중국과 2008년에는 미국에 해외 진출을 시도한다. 또한 2008년엔 가라오케 비즈니스와

 

F&B , Retail Fashion Merchandising 으로 사업의 영역을 넓힐 뿐만 아니라 2011년에는 태국에까지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2012년에는 Beijing으로 와인과 글로벌 콘서트 비즈니스와 더불어 그들의 사업을 연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2013년도에는 SM C&C라는 자회사를 만들어 SM 사에 소속된 아티스트가 가진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팔기도 하고 Business 를 다각화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드라마와 예능 , 뉴미디어 분야로 SM은 사업의 영역을 통합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SM은 연예 기획사에서 연습생 시스템을 먼저 구축 및 시장 선도하는 데는 큰 의의가 있으나 현재에도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소속 연예인과 연습생을 Micro controlling 하여 많은 잡음을 만들어 내었다.

 

또한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인 쌍방향 의사소통에 능숙하지 못해 변화에 느리게 적응하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나아지지 않는 살인적인 스케줄과 Staff의 처우로 인해 성공의 그림자로 SM의 사세의 확장에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그 결과 새로 등장하는 중소형 기획사에 비해 기업 이미지 관련 사건 사고가 반복이 되었으며 상장회사임에도 불구

 

주주를 위한 경영이 없었으며, 배당금이나 자사주도 매입하는 주주 환원 정책이 부재하여 많은 비판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해외시장 영역을 살펴보면 일본과 아시아 권에서 SM 출신의 인기가 높으며 중화권에서는 Super Junior , F ( x ) ,

 

일본에서는 Shinee , 동방신기, 소녀시대, 레드벨벳 등이 있었으며 철저하게 현지화 작업 중이나 동방신기 이후

 

독보적인 후속 아이돌이 부재한다는 한계점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대 Artist는 NCT, 에스파, 레드벨벳, 동방신기 , WayV 등으로 변화하였으며 한한령이나 Covid-19로 오프라인

 

공연의 매출 공백과 중국 활동 규제로 매출이 정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중국의 음원 규제나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고 노력중이며 중국의 팬덤 규제에 대한 탈출구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메타버스나 NFT에도 큰 관심을 가져 미래의 디즈니 같은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2. 재무적 관점에서 SM을 살펴보겠습니다.

 

SM은 매출액 5,000억원에서 7,000억 원을 오가며 벌어들이고 있는 회사이다.

 

최근에는 Covid-19로 인해 손실된 오프라인 매출액을 상쇄할 만한 새로운 디지털로의 전환을 통해서

 

매출의 회복이 빨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부채비율은 60~70% 정도로 안정적인 부채비율을 가지고 있다.

 

한 동안 적자도 계속 되고 주식에 대한 배당도 없으나 네이버 증권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600억을 번다고 한다면

 

PER 20을 사용하여 계산하면 1조 2천억 원의 MV는 거뜬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CJ E&M은 SM을 전체가치 약 3조 6천억 원 정도로 계산하여 지분의 일부를 인수하였으며

 

사내이사 또한 CJ 출신과 SM 출신이 공존하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결론적으로 ROE는 적자에서 측정할 수 없었지만 10%이상의 ROE를 가져다주면서 그들이 가진 무형자산을

 

CJ ENM의 유통망과 전략이 잘 결합된다면 한국의 연예계의 시장 매출의 상승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 진출에도 큰 시너지가 있어 그들의 IP를 활용하는 OSMU의 비즈니스 모델이

 

빛이 드는 시점이 그리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PER 이 위 계산한 20보다 더 높은 40도 가능하면 현재 가치에서

 

50% 이상의 Up-potential은 있을 수 있으나 상대평가로 보면 CJ ENM이 인수한 가치평가보다는 50% 정도 할인된

 

가치에 현재의 주가가 형성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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