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랩은 어떤 회사인가?
천랩은 천종식 교수님이 창업한 회사이다. 설립일은 2009년 11월 18일에 설립되었으며 2019년 12월 26일에 IPO를
실시하였습니다. 본사의 위치는 삼성로 85길 천랩 타워에 있으며 종속회사로는 비상장회사의 Ezbiome와 Chunlab LBP
외국법인이 있습니다. Ezbiome는 유전체 분석 회사이며 ChunLab은 신약개발을 주로 하는 회사이며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천랩은 천종식 대표이사님이 서울대학교 컴퓨터 연구소에서시작을 하였고
2010년에 미국의 현지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기업 부설로 생물 정보 연구소를 설립하며
미생물 군집분석 CL community 소프트웨어를 론칭하였습니다.
벤처기업을 2010년에 인증을 받은 뒤 전유 전체 분석 CL GENOMIC 소프트웨어를 론칭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학술연구 개발 용역 과제 선정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주최의
차세대 바이오 그린 21 사업에 선정되며 산자부에서 주관한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과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원천
기술 개발 사업 등에 선정함으로서 본점을 서울대학교 컴퓨터 연구소에서 서울대 유전 공학연구소로 이전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도 학술연구개발용역과제 선정 ( 질병 관리 본부 주관 ) 뿐만 아니라 농립 수산식품부에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 선정 등 끊임없는 학술 연구개발용역과제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2012년 Ez Bio Cloud 웹사이트를 2012년에 공식 론칭하였으며
2013년에 전사체 분석 CLRNASeq 소프트웨어를 공식으로 론칭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2014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표창뿐만 아니라 미래 창조 과학부 장관 표창 등
연구 결과에 대한 수상이 계속되었고 2015년도에는 K-brainpower 두뇌역량 전문 기업으로 선정되어
2017년도에는 본점을 서초동 JW 타워 6층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이때 일동제약과 천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연구소를 개소하였으며 Bioiplug를 론칭하고
2018년에는 Smilebiome 홈페이지 오픈 및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시민 과학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 해에 지플러스 생명과학과 신규 유전자 가위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했을 뿐만 아니라
세브란스 병원과 FMT를 이용한 ' 다제내성균 극복 캠페인 ' 추진 업무협약,
사과나무 치과병원 및 닥스 메이와 '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뱅크 설립 ' 등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하였으며 2019년에는 GC녹십자와 마이크로 바이옴 치료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2019년 말 드디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2020년에는 보령 바이오파마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진 서비스를 공동 출시할 뿐만 아니라 2020년 7월에는 코로나 19 분석 플랫폼 'Ez Covid 19'를 론칭하게 됩니다.
2020년이 돼서 드디어 서초동 JW 타워에서 대치동 천랩 타워로 이전하고 신약개발 연구소를 판교에 개설하여
인재를 유치하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결국 2021년 CJ제일제당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공동 연구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에는 43.99%의 지분을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취만 보아도 벤처기업이 어떻게 대기업에 인수가 되고 기업의 가치를 키울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었으며
대기업이 인수한 이 기업이 앞으로 어떻게 회사의 가치를 키워나갈지가 더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변동된 최대 주주를 살펴보면 CJ 제일제당이 약 44%의 지분을 나머지는 천종식 등기 입원이 6.67%를 가지고
있어 그들의 노하우를 이 회사에 계속 녹여낼 예정이며 최대주주는 전체 주식수에 50%를 가지고 있어
경영권을 방어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한편 이준우 부사장님과 유영욱 부사장님이 재무 총괄과 헬스케어로 천랩의 성장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준우 부사장님은 대우 구조조정 본부부터 에프티 이엔이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현재의 천랩 재무 총괄로 있으며
유영육 부사장님은 신세계 통신을 거쳐 시스코 재플 등 거쳐
현재 첩랩의 부사장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천랩의 근무인원은 84명이 되며 임원과 직원들에게 신주를 발행함으로써 그들의 동기부여를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천랩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천랩은 미생물 유전체 생명 정보 분석 플랫폼으로 설루션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생명 정보 분석 핵심 역량과
BT/IT융합 기술을 보유한 유전체 빅 데이터 기반의 마이크로 바이옴 플랫폼 기업이며 10여 년간 축적한 유전체 기반
마이크로 바이옴 데이터베이스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생명 정보분석 플랫폼을 구축하여 전 세계에 서비스하는
마이크로 바이옴 진단 설루션 개발을 상용화하는 회사입니다.
천랩의 '정밀 분류 플랫폼은 미생물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고 미생물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질 수 있는 종이나 균주에
가까운 수준에서 정확하게 동정 및 분류할 수 있는 차세대 분류체계를 접목시키는 플랫폼입니다.
분류학적으로 해상도가 낮은 기존의 방법으로 발견하지 못한 대다수 세균을 동정 및 분류하여 정밀한 미생물 연구를
가능하게 하며 진단용 바이오 마커나 미생물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기초를 토대로 미생물 유전체 생명 정보 분석 플랫폼 사업에서는 'EzBioCloud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뿐만
아니라 ' NGS/BI 통합 설루션'을 상용화하여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세계 최초 세균 유전체 기반 감염 진단 설루션인 ' TrueBac ID'의 연구용 베타 버전을 론칭하고 미국 FDA의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 소프트 웨어로 확장하기 위해 인허가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 바이옴 기반 신약개발은 독자 발굴한 장내 미생물을 이용하여 면역체계의 향상성이 무너지며 생기는
소화기계 염증성 질환과 고형암, 신경질환을 주요 타깃으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간암이나 대장암 모델에서
종양형성 억제 효과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천랩은 글로벌 사업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해 미국 현지 연구소를 구축하며 미국 현지 법인 사업을 강화하며
세계 최초 정밀 분류 플랫폼과 발굴한 질병 치료 후보 물질들이 더 많은 신약으로 개발되고
의료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술 이전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기술과 역량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마이크로 바이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마이크로바이옴 회사의 위상을 확보해 나가려고 합니다.
3. 결론적으로 천랩은?
결론적으로 천랩은 현재 총매출액의 66%를 미생물 생명 정보 플랫폼 및 솔루션과
총 매출액의 28%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 사업에서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재무적인 수치고 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글로벌 빅 파마나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에
비해 빠르고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서 그 응용 가능성이 풍부한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기술과 연관 지어 시장에 대한 데이터만 생긴다면 이 회사는 1조~2조 또는 그 이상
새로운 한국의 빅 파마로서 변모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단,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영역이 장내 미생물 컨트롤하여 인간에게 효과가 있는 한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방대하게 모인 데이터는 다른 제약사에게도 팔 수 있는 멋진
비즈니스 모델로서 단순히 신약만 개발하고 연구하는 회사에 비해서 훨씬 안정적인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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