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이먼트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 걸까?
바다가 육지로 움푹 들어간 " 만 " 을 뜻하는 Bay와 즐거움을 뜻하는 " Enjoyment와 Entertainment "
주거 공간을 의미하는 Apartment의 합성어는 남포동에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뜻하는 것이라고 해석되는 공간이
이 곳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 공간 만으로 충분히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고
인스타그램을 운영하시나 본데 적말 감수성 넘치는 사진들이 멋진게 있어서 말로 할 수 없는 영역에서는
사진이 대신 할 수 있는 것이 많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까페이다.
매번 가다보면 점심시간에는 정말 사람이 많고 1인석보다는 나눠서 많은 사람들이 앉는 곳들이
많다 보니까 혼자 가는게 조금은 눈치가 보이지만 그래도 바깥 배경을 보거나 다른 혼자 공부를 하는
카공족도 많아서 이곳을 즐기는 재미는 잠시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끼니가 가능한
저 샌드위치와 차 한잔을 주기적으로 시키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좋을 듯 하다.
2. 이 건물에는요.
맨 밑 층에는 유흥가가 있고, 전화방도 있으며 회사 사무실도 있고 1층에는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혼재된 곳입니다. 그래서 2층에 이곳은 어쩌면 1층의 비싼 임대료를 피해 조금은 넓더라도 공간적인 여유를
가지려는 사장님의 수완이 돋보였고, 분위기가 좋고 살짝 한적해보이지만 올 사람들은 한 층 정도는 잘 걸어서 오는
것으로 보아 이곳의 매력이 고양시 마두역에 위치한 대표 까페로 자리를 매김할 수 있는 듯 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곳에서 파는 베이글 샌드위치는 무엇이 겉바 촉촉인지를 알려주며
10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파슬리 등 데코 뿐만 아니라 신선한 재료를 통해서
정말 한끼의 브런치로도 부족함이 없는 곳인 것은 확실합니다.
3. 인테리어 관점에서는?
화이트톤이 너무 돋보이고 많지 않은 의자와 책상에 공간이 생겨 꽤나 여유로운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더불어 창문은 널찍하게 놓여있어 바깥의 풍광이 들어와서 마두역에 있는 광장이 내 손안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책을 보고 눈을 휴식하기가 좋았으며
가끔 단조롭다 느껴질 때는 장소를 옮겨가며 색다를 느낌의 자리를 앉는 것만으로도
이곳의 까페는 단순한 2층 코너자리의 까페가 아니라 하나의 아티스트가 사는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커피와 디저트 , 쿠키 샌드위치와 더불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까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묘미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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