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조 사당동 부산 어묵 바 주위에는 어떤 형태를 띠는 곳 일까?
사당역은 경기남부와 서울을 이어주는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길게 이어진 광역버스를 보면 그 유동인구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도 있다. 5,6번 출구 족에는 포차나 술집이 가득하고 7,8번 출구에는 한국전력과
음식점과 전집 등이 즐비하게 있다. 한편 13,14번 출구 방향에는 스타벅스 같은 카페와 파스텔 시티라는
거대한 랜드마크가 있어 서점이나 다른 맛있는 음식점도 있을 뿐만 아니라 배후에는 주차장과 다양한 바와 음식점이
혼재되며 주거의 역할도 하는 곳이 드문드문 있다. 1번과 2번 출구는 빗물 펌프장이 있어 특별한 것은 없지만 아파트가
있고 단지내 상가처럼 보이나 역의 영향을 받는 상권이나 실내 운전면허시험장, 한의원 등 다양한 지역이 혼재된
곳으로써 단순히 유동인구에서 멈추지 않고 오피스텔에서 있는 주거기능과 빌라에 있는 정주적 기능을 함께하는 곳이다.
빗물 펌프장 방향으로 가면 방배이고 예술의 전당을 갈 방향의 버스를 타곤 하는데 언덕이 참 높아
걷기는 힘들다. 한편 7번 6번 출구 방향은 서울대 신림 방향으로 내리막 길이라 걸을 만 하지만 버스나 지하철을 통해
보통 이동한다.
이 부산 오뎅바는 신림 방향 쪽에 위치해있고, 거대한 산 등성이 가운데 길이 난 사당인데
어묵 바는 언덕 위에 있다. 그래서 한참을 걸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그만큼 언덕 배기에
있는 만큼 그 분위기가 끝내주고, 1인 1병만 술을 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 방침만 보더라도
이곳의 오뎅이 얼마나 맛과 분위기로 사랑을 받았는지 짐작을 할 수 있다.
허름한 포장마차 같은데 의외로 빛이 밝아 좋아 음식 사진이 잘 나와서 좋았고
국물 맛이 너무 따뜻하고 싶은 육수에 어묵과 유부를 간혹 먹으면 20,000원이면 술 2~3병은
뚝딱 할만큼 가성비도 훌륭하다.
이런 곳은 아는 지역민만 아는 곳으로 사당이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번쩍거리는 네온사인에 좋은 음식점과
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몇십년동안 한 자리에서 묵묵히 장사해오신
느낌 있는 어묵 바도 살아있다.
한 번쯤 사당에 들린다면 방문하면 후회는 절대 없을 것이다.
2. 사당동 부산어묵의 기본정보를 파악해보자.
주소 : 서울 관악구 남현 3길 62 사당역 5번 출구에서 200m
메뉴: 시사모 10,000 원 계란말이 13,000 원 참치 마구로 10,000원 가락국수 4,000 원 소주 맥주 정종 4,000 원 어묵과 유부 1인분 5,000원
특징 ; 포장마차의 느낌, 진한 육수, 적당한 음주에 적합함.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만 아는 숨겨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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