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양옵틱스를 다시 보자.
삼양옵틱스는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이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 사용하는 카메라 교환렌즈를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렌즈를 설계하고 가공, 조립 , 판매하는 글로벌 광학 전문 회사이다.
1972년 설립된 이후 50년 동안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게 70개국에 판매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영상용 렌즈의 수요가 올라가고 있어, 업계 최초 영화용 전문 렌즈 제품인 XEEN과 AF 렌즈 시장에
진입하여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열화상 카메라와 머신 비전 렌즈 시장으로 진출하며 초도 물량을 발매하기도 하고 있으며
2021년 3 분기의 누적매출액은 3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41%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1년 4분기를 포함한
매출액은 총 576억원에 영업이익은 120억, 당기순이익은 106억 원을 내서
전년대비 매출액은 49%성장, 영업이익은 304% 성장, 당기순이익은 396%를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양적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배당금이 정상화되었으며 2월에 이사회를 통해 주당 600원의
배당금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로서 시가배당률은 세전 8.26%를 시현하였으며 세후로는 7% 정도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삼양옵틱스는 1,000~1,300원의 배당금을 한 주당 주었던 기업입니다.
다만 코로나로 영미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수요가 감소하고 예측 불가능한 영역이 많아 야외활동이
힘들어지면서 급격하게 매출이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R&D 업무와 기술개발, 새로운 상품의
론칭으로 이제는 시그마와 탐론만큼 AF 렌즈에서 꾸준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한국에서도 우호적인 평가가 많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매출은 5억 원 정도로 미비하지만
역으로 시장을 가져올 가능성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2022년도의 삼양옵틱스는 영상용 렌즈와 AF 렌즈의 매출이 급격한 상승을 구현하고,
영국 최대의 영상 전무 기업과 대리점 계약 등 유럽 매출의 유통망을 활용하여 성장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2021년 12월 머신비전 전문 업체에 ODM 개발 제품 초도 납품 등으로 B2B에도 매출의 상승이 이뤄진다면
1,300억 원의 매출액을 가기로 약속했던 상장 전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2차 전지 검사용 전용 렌즈와 Display 검사용 렌즈 개발 등으로 2022년에 출시가 된다면
견고한 매출의 증가뿐만 아니라 열화상 카메라의 경우 배전반 감시용 대형 물량, 신규 거래선 등을 산업용
현장에 특화된 전용 라인업 대응을 통해 매출이 성장한다면
2022년 1분기에 매출액의 100억 이상으로 정상화된다면 삼양옵틱스의 주가는 상승할 여지가 크다.
또한 매출과 순이익의 정상화는 중간배당으로 직결되어 주당 400원을 주게 되고 기말에는 600~700원을
준다면 1,100원의 배당금을 통해서 현재의 주가로 평가해봤을 때 세전 배당률 10%, 세후로는 8.5% 되는
고배당을 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 회사에 대한 전망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찬찬히 회사의 펀더멘털이 어떻게 개선되는지 확인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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