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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롯데렌털, 렌털계에서 어떻게 롯데의 DNA를 펼칠까?

by zpzed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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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렌탈-김현수CEO-롯데렌탈조직도-롯데렌탈지배구조
롯데렌탈 IR 자료

1. 롯데 렌털은 어떤 회사인가?

 

롯데 렌털은 1986년 5월 통신장비 렌털업을 위해 설립된 한국 통신 진흥 회사가 전신입니다.

 

2010년에는 6월 1일 금호 렌터카와 분할 합병하였으며 2011년에는 자회사인 KTR과 합병하였습니다.

 

또한 케이티 오토리스를 물적 분할하였으며 2013년 케이티 렌털 오토케어를 물적 분할하여

 

현재 상장된 롯데 렌털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사는 안양시 호계동 898 신원 비전타워 8층에 위치해 있으며 사업규모가 크기 때문에 중소기업이나

 

중견, 벤처에는 소속되지 않습니다. 총임직원은 1,980명 정도 되며 하고 있는 사업은 차량 렌털, 중고차 매매업 중심의

 

차량 렌털 사업과 OA 사무기기, 측정 계측장비, 건설장비 렌털 등의

 

일반 렌털 사업 및 소비재 렌털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사업현황은 롯데 오토리스를 통해 차량 중심의 시설 대여업과 할부 금융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 오토 케어는 차량 정비 사업을 영위 중이며, 당사 차량 정비를 전담 관리하고 있습니다.

 

렌털 파트너는 차량 렌탈 중개업을 운영 중이며 롯데 렌털을 통해 해외에서 차량 대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중장비 임대 및 정비업, 부동산 임대업, 자동차 대여 사업 등의 목적 사업을 하고 있으며 신용평가 상으로는

 

AA-의 신용등급으로 원리금 지급 능력이 우수한 회사로 자본시장에서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는 2021년 8월 19일에 상장되었으며 총 10개의 비상장 회사와 주요 종속회사수는 4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롯데 오토 리스, 롯데 오토 케어, 그린카, 롯데 렌털 베트남 등이며

 

엘 오토월드 1~3차와 렌털 파트너 등 시설 대여업, 할부금융업, 차량 정비 및 차량 대여, 유동화전문회사와

 

상품 중개업 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회사는 장부가치상 2021년 9월 기준 1,400억 원 정도가 됩니다.

 

주요 최대 주주는 호텔롯데가 37%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부산 롯데 호텔은 22%를 가지고 있어

 

총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 소유는 약 60%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경영 총괄인 김현수 CEO는 롯데 손해 보험 대표이사와 롯데 물산 대표이사를 거쳐 롯데 렌털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8년 정도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롯데 렌탈-김현수CEO-롯데렌탈조직도-롯데렌탈지배구조-오토렌탈-중고차판매
롯데렌탈 IR 자료

 

2. 롯데 렌털의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자.

 

렌털 사업 부문과 종속 회사가 사업을 하고 있는 오토리스와 할부금융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차량 렌탈 및 중고차 매각은 렌털용 차량의 장기 단기 대여 및 중고차량 매각을 담당하고 있으며

 

카셰어링이나 렌탈 반납 차량을 매각하며 얻는 이익이 있습니다.

 

일반 렌털 영역에서는 운용 렌털, 금융 렌털 및 소비재 렌털로 통신장비, 전자전기 계측장비, OA기기,

 

건설장비, 공기청정기, 소형 가전 , 의료기기 등 일반 렌탈 및 소비자 렌털이 있으며

 

기업 등에 소요되는 중소형 가전 등에 대한 대여, 기업 내 계측기 등 전자 통신 장비를 대여하거나

 

기업 등에 소요되는 건설 장비 대여, 사업에 소요되는 장비 및 설비 등을

 

할부금융 또는 연불판매 방식으로 대여하며 개인 고객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소비재 렌털

 

플랫폼을 운영하여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종속회사가 영위하는 오토리스와 할부금융에 관련해서는 오토리스는 리스용 차량의 대여, 계약기간

 

1년 이상의 차량 리스 계약과 할부금융은 차랑의 할부 금융으로 영업자산 중고객 반납으로 발생한 중고차

 

및 직접 또는 영업 알선을 통해 중고차, 신차에 대해 고객의 니즈에 따라 할부 금융을 제공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차량 렌털과 일반 오토리스 할부 금융에 대해 살펴보면

 

차량 렌터를 단기와 장기로 나누는 기준은 1년이며 주요 고객층은 만 21세 이상의 개인이나 업무를 위해

 

단기간 비정기적으로 차량을 사용하는 법인입니다. 장기 대여는 대여기간이 1년 이상인 차량 렌털을 대여 사업자가

 

신차로 구매하여 대여하는 형태로 차량 관리의 편의성 등 개인 장기 대여 계약이 증가합니다.

 

또한 렌털 기간이 종료된 중고차는 롯데 렌털이 보유한 중고차 경매장을 통해 매각하고 있습니다.

 

일반 렌탈 관련하여 렌털업은 임대차 게약으로 특정 물건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여 임대인이 특정 물건을

 

구입해 일체 유지 관리 책임을 지며, 사용자에게 일정 기간 대여하고 렌탈료를 수수하는 서비스입니다.

 

당사의 일반 렌털 사업부문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OA, 계측장비, 생활가전 및 산업 설비

 

렌털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6년 고소작업대 등 건설 장비 품목을 추가하고 2017년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재 렌털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오토리스와 할부 금융의 경우 화물차, 승합차, 특수차량 리스와 이러한 상용차를 유지하고 리스하는 오토리스,

 

중고차 할부 금융을 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 렌탈 부분은 총매출액에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고차는 27%를 차지하고, 일반 렌털 및 오토리스는 8.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기준으로는 1조 8천억 원의 수익 중 1조 1621억 원은 차량 렌털, 4,935억 원은 중고차, 1,529억 원은

 

일반 렌털에서 일어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월 대여로는 보통 55만 원에 장기 렌털과 일 단기 렌털은 3,500원 정도가 됩니다. 시간당 대여로는 카 셰어링 사업부에서는

 

3,326원이 되며 중고차 매각단가는 1,300만 원 정도가 돼서 2020년에 비해 200만 원 정도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법인 간의 거래를 살펴보면 주요 매출은 KT에 총매출액의 2.74%가 나오고 있어 600억 원의 매출이 나오고 있고

 

그 이후는 지에스네오텍, 케이트 서비스 남부, 롯데칠성 음료 등에서 매출이 골고루 나오고 있습니다.

 

 

 

 

 

장기 대여의 경우 전략 영업부서에서 관공서, 금융기관 및 대형 법인 전담 및 관리, 각 지점 영업망을 통한 고객 유치를

 

하여 단기대여의 경우 인터넷 및 콜센터를 통한 예약, 각 지점 영업망을 통한 고객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 렌털의 장기와 단기 대여 영역에서는 품목별 담당 영업부서에서 기업 및 개인 사업자, 개인 고객 대상 전담

 

영업하고 있으며 각 지사 영업망을 통해 고객 유치하며 그룹사 대상 전담 영업 조직을 운영합니다.

 

장기 대여의 경우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 개인의 재무상황, 신용등급 등에 따라 판매 조건을 차등 적용하며 계약기간은

 

일반적으로 3~4년이며 내부적 계약 기준에 따라 입찰, 단독 계약 , 신규 , 계약 연장 등 다양한 경로로 판매됩니다.

 

단기 대여의 경우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 예약센터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전국 각 지점이나 영업소/ 예약소에

 

직접 예약 및 방문에 의해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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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IR 자료

3. 롯데 렌털의 재무적 수치를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해보자.

 

롯데 렌털은 2021년 3분기 기준 연결 자산은 6조 2 천억 원 되며 5조 원의 부채와 1조 2천억 원의 자본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누적으로 3분기까지 1조 8천억 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831억 원 정도 되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840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약 2021년은 2조 4,000억 원이 예상되고 있으며 

 

별도기준으로는 총 자산 5조 원에 4조 4천억 원의 부채와 6천억 원의 자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출액도 약 1조 6천억 원에 ( 개별기준 ) 1,616억 원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700억 원 정도가 나오 있으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특별히 늘은 것은 없지만 중고차 가격 상승이나 전기차의 렌털 수요 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9%, 당기순이익은 34.9%의 상승이 있습니다.

 

 

 

 

 

물론 2020. 4Q는 기저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투자 손실을 빅배스 해서 이러한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LG에너지 설루션은 공모 뒤 또는 케이카도 공모 뒤 상승을 한 케이스가 많지만

 

롯데 렌털은 상장 이후에도 하락이 연속입니다.

 

현재 기업가치는 1조 1천억 원 정도 되며 이러한 시기가 오히려 투자하기 적절한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PER은 10배에서 2021년 기준으로 바뀌면 7~8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에 들어가며 BPS 또한 33,000원

 

으로 PBR 1배보다 낮게 형성돼서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꾸준히 사 모으면 시장 수익률

 

대비 높은 수익을 가질 수 있는 업종입니다.

 

자동차라는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금융업의 형태로 만들어진 렌털 회사가 과연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나갈지 그 귀추가 궁금합니다.

 

이러한 업종은 최소한 PSR 1배는 받으면 2조 원 이상의 가치를 받아야 정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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