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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키움증권, 증권계의 이단에서 제도권으로

by zpzed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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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IR 자료

1. 키움증권은 어떤 회사인가?

아마 주식을 안 하시던 분들이 한다고 마음이 바뀐 뒤 만드는 회사가 바로 키움증권이다.

 

그만큼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만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평생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행사를 타사에서 하고 있지만 수수료를 내면서도

 

키움증권을 이용하고 있기도 해서 이 회사는 참 돈을 잘 벌겠다고 생각을 하긴 했었다.

 

그래서 이 기회에 키움증권에 대해 알아보고자 기업분석을 시작해본다.

 

우선 키움증권은 2000년 1월에 설립이 되었으며 2004년에 코스닥 상장 뒤 2009년에 KOSPI에 안착하면서

 

전형적으로 성공적인 벤처 증권회사의 탄생을 목도할 수 있었다.

 

본사는 영등포 여의도동 키움 파이낸스 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규모가 많이 커져 중소기업도, 벤처기업도 , 중견기업에도 속하지 않는 큰 기업이다.

 

최초의 온라인 종합 증권사로 시작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구조로 최대 온라인 고객 바탕으로

 

16년 연속 국내 주식 위탁매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투자매매업, 투자 중개업, 투자 일임업, 투자자문업, 신탁업 등의

 

금융 투자 업무를 영위하고 있으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영위할 수 있는 업무 및 겸영 업무 / 부수 업무 등 인허가 

 

승인 , 신고 등이 요구되는 경우 해당 인가를 취득하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적인 위탁 중개 서비스 사업모델을 공고히 하고 자산 관리 시작의 적극적인 공량으로 통합형 금융투자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용평가 상으로 AA-의 우량한 금융시장에 자본 조달할 때 높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긴 연혁을 나열할 수 없지만 2017년 이후 키움 PE를 설립하며 사모펀드 시장에도 진출하고

 

키움 인도네시아 유상증자를 완료하여 해외 시장의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18년 이현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 된 이후로 키움 캐피털 법인, 홍콩과 싱가포르, 장외 파생상품의 투자중개업,

 

키움 F&I , 서울 히어로즈 메인 스폰서쉽 계약까지 온라인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의 접점을 다양하게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요 주주로는 다우 기술 44%과 발행회사와 계열회사 임원이 지분을 가지고 있어 약 41%의 의결권 있는 주식으로

 

경영권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이 12% 지분과 Orbis 투자자산운용에서는 약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시장에 유통된 주식수는 약 3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총임직원은 912명이 있으며 자기 매매, 위탁 매매 , 인수 업무, 지원 부문 등으로 부서를 나눠서 관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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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증권 : 키움증권

2. 키움증권의 연결대상의 회사와 증권업의 산업은 어떤 특성을 보일까?

 

키움증권은 키움 저축은행과 키움 자산운용, 키움 인베스트먼트, 키움 프라이빗 에퀴티 등 종속회사는 11개 있고

 

나머지는 연결대상 회사로서 총 148개의 회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개발업에 사모로 투자하고 있는 곳

 

뿐만 아니라 벤처 투자하는 회사 등 다양한 곳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재미있는 사실은 서울특별시에 지점이 하나가 있으며 나머지 증권사처럼 지점이 없습니다.

 

그 외 저축은행의 인수로 키움 저축은행에서 지점 3개 , 키움 예스 저축은행에서 2개 등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최소화되어 있으며 대신 본사에 730억을 주고 산 여의도 본사인 (구) 삼성생명 빌딩을

 

자산으로 두고 있습니다.

 

금융업이라는 산업은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의 공급자인 가계와 자금의 수요자인 기업을 직접 연결시켜 기업으로 하여금

 

장기 산업 자금의 조달을 가능하게 하며, 개인에게는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금융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재산 및 소득의 재분배에 기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금융산업입니다. 금융 투자업은 자본주의 경제

 

운용의 모태가 되며 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증시를 통한 직접 금융의 비중이 커지게 되어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큰 상승효과를 가져오는 역할을 합니다. 경제 상황은 물론 정치, 사회,

 

문화

 

 

 

 

 

 

등 경제 외적 변수에도 민감한 반응을 하기 때문에 순바본비율이나 자본 적정성 관련 지표에 큰 관심이 많습니다.

 

2020년도에 비해 키움증권은 2021년 3분기에는 순자본 비율이 900%-> 1,400%로 눈에 띄게 늘어

 

안정적인 자본을 확보하며 위험도 낮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키움증권의 순 자본 비율은 780%에서 1,200%로 눈잉여자본이 늘었으며, 유동성 비율을 살펴보면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유동성 자산을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유동성 부채로 나누어 구한 유동성 비율은 100%로

 

안정적인 유동성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엔 코스피에 거래대금은 900조원 정도가 되었으며 코스닥 시장도 700조 원 정도가 거래가 되어 현재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2,220조를 넘었고 코스닥은 425조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투자업은 경기 상승시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종합주가지수 상승으로 수익을 증대하나

 

경기 하강시에는 수익 창출이 둔화되는 경기 변동에 영향을 받습니다.

 

키움증권이 속한 금융투자업은 국내외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시장의 안정성이 낮은 산업이지만

 

동학 개미 운동 등으로 개인 투자자의 중요성이 커지며 코로나 19로 글로벌 , 국내 경기 침체 등 증세가

 

불확실하지만 IT와 금융의 결합의 트렌드로 기존 금융사뿐만 아니라 핀테크 기업과의 경쟁으로

 

로드 어드바이저, 비대면 계좌, 오픈 플랫폼 등 기존과는 다른 분야에서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그래서 키움증권은 계속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 국내 주식 거래에서 )

 

이 주도권을 기반으로 IB, 중소 벤처에 특화된 IB 하우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PI 하우스 등을 구축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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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재무제표 ( 네이버증권 )

 

 

3. 결론적으로 키움 증권의 가치를 평가해보자면 어떻게 될까?

아마 4분기 실적이 나오게 되면 사상 최대의 실적이 나오는 것은 기정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시장의 관건은

 

바로 이러한 변화가 구조적인 변화인 것인지 일시적 변화인 것인지가 큰 관건일 것이다.

 

현재의 기업 가치는 2조 5,000억원정도 되고 있으며 외국인의 주식 보유율은 25% 정도 된다. PER는 약 2~3배 정도

 

되고 있으며 PBR은 0.67로 아직도 주가가 올랐지만 그래도 저평가 받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증권주랑 조금 다른 점은 성장할 곳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배당수익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

 

순이익의 10~20%정도를 환원하는 정책으로 이번 연도에도 3,000~4,000원 정도가 넘는 수준이 되겠다.

 

그래도 ROE는 20%이상이기 때문에 배당으로 자본을 유출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결정이었으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20%, 15%대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금리인상이나 다른 외적 변수로

 

움직이는 경우 매수하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조만간 2021년 4분기 실적이 나올 것이지만, 그 실적에 반응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펀더멘털적 변화라면 아마 금리인상기 은행주나 보험주가 아니어도 증권 주식에도

 

한 번쯤은 다시 보고 그 가치를 가까운 3년 안에 5조원 이상으로 키움증권이 재평가받을만하다.

 

 

 

 

 

 

다른 바이오 주식처럼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금이 들어오니 더 안정적이고

 

시스템이기 때문에 아마 다우기술과의 시너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래서 키움증권이 너무 오르면 다우기술을 매수하고, 키움증권이 너무 저평가되어있으면

 

키움증권을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아마 2021년 키움증권의 주식이 높게 튀면서 다우기술은 키움증권에 자본을 대는 방법으로 유상증자보다는

 

상환전환우선주를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며 지분을 확보하려는 포석이 있는 것 같다.

 

누구도 미래의 주식의 향방을 알 수 없지만 펀더멘털이 지지하는 회사는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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