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락앤락은 어떤 회사인가?
락앤락은 내수 담당 법인 (주)락앤락과 수출 담당 법인인 하나코비의 2개 법인으로 사업을 영위하던 중
2005년 12월 29일 비앤비를 설립하여 총 3개의 법인으로 운용하였습니다. 비앤비는 2006년에 사명을 변경하여
락앤락과 하나코비를 흡수합병하여 락앤락은 2010년 1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본사는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삽교천로 104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의 규모는 중견기업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밀폐용기 및 주방 생활 용품의 제조, 유통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1998년 출시된
4면 결착방식의 Lock type 밀폐용기는 품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락앤락은 밀폐용기에서 주방 생활 용품 전 분야로 확대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합니다.
종속회사의 현황은 비상장 회사 총 16개가 있으며 중국 위해의 유한공사와 상해, 북경, 심천 등에 해외법인이
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독일 등 에도 해외법인이 있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밀폐 생활용품의 세계화를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총 타 법인 출자 현황으로서 장부가치로 3,500억 원 정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의 간단한 연혁을 설펴보면 2010년에 베트남 호치민과 독일에 영업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아산에 자동화물류센터를 완공하였습니다. 2017년에 Consumer Strength Limited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으며
2018년도의 김준일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김성훈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락앤락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Consumer Strength Limited라는 법인이 총 66%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수관계인인 김성태님과 조미현, 함태욱, 이상봉, 박익성, 안형진 님 등이 모요 총 67%의 지분으로 회사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매매대금은 주당 18,000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가치가 11,000원인 것으로 보아 매매가에 비해 38%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원 및 직원등의 현황을 살펴보면 로엔엔터테인먼트의 공통 대표를 지냈던 신원수 사외이사님과
더불어 어피니티의 회장님과 부사장님 등 어피니티의 요직에 있는 분들이 락앤락에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락앤락의 사업 내용은 어떠하고 앞으로의 비전은 어떨까?
락앤락은 4면 결착 방식의 Lock Type 밀폐용기는 품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주방생활에 혁신을 일으킵니다.
글로벌 생활 기업을 위해 베버리지 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식품 보관용기를 주된 카테고리로 두고
각 국가별 채널전략을 통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 자동화 물류센터 및 안성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경우 2004년 상해 영업법인 설립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소주 공장을 설립하였습니다. 이후 베트남 붕따우 지역에 플라스틱 사출 및
내열유리/쿡웨어 공장을 설립, 전 세계 수출 기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국과 함께 3대 주요 국가인 중국, 베트남을
비롯 태국, 중동 등 이머징 마켓 그리고 미국 유럽에 선진 시장 공략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국내의 서울 사업장에는 관리와 R&D, 영업을 하고 있으며 아산과 안성 사업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현재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식품 보관용기는 총매출액에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베버리지 웨어는 총매출액에 29%, 쿡웨어는 9% 소형가전은 14%, 기타는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총매출액을 약 5,000억 원으로 잡으면 식품 보관용기는 1,850억 원 , 베버리지 웨어는 1,450억 원, 쿡웨어는 450억 원,
소형 가전은 700억 원 정도가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품 보관용기 사업부 같은 경우 PP부터 친환경 신소재인 트라이탄, 프리미엄 내열 유리까지 다양한 소재를 적용에
선보이며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1인 가구용, 이유식용, 나들이용 등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일상에 편의를 제공합니다.
2004년부터 18년 연속 1위에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내열 유리 용기 ' 탑클라스 ' 는
전자레인지나 오븐뿐 아니라 에어프라이어, 식기 세척기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간편 식에 최적화된 ' 레인지 락 ' 뿐만 아니라 올인원 도시락 용기 ' 투고 (ToGo) 시리즈'는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부와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한편 베버리지 사업부는 텀블러와 물병 등을 아우르는 카테고리로 201년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만 사용하고
우수한 보온 보냉 기능으로 국내 대표 음료 용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편의와 기능 가성비를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추면서 전 연령대에 거쳐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IDEA, 독일의 IF , 레드닷 어워드 등을 휩쓸면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쿡웨어와 소형가전은 스테디셀러인 '하드 앤 라이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쿡웨어 ' 살롱 드 오브제 ' ,
인 테 공학적 설계로 편의성을 강화한 ' 소마 IH 시리즈 ' 등으로 히트를 하고 있으며
소형가전은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서 300여 종의 소형 가전을 판매해 온 저력을 발판으로 2019년 소형
가전 시장에 진출합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고객 피드백을 통해 2021 진공 쌀통 2세대, 키친 퓨리
등 다수의 시장 선도 제품을 출시하였고 신성장 동력인 소형가전을 성장시키고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효율적인 전략을 추진하여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글로벌 생활문화를 창조하여 아시아
No.1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3. 위의 정보를 토대로 락앤락의 기업가치를 평가하면 어떻게 될까?
총 540명의 임직원이 있는 락앤락을 살펴보면 현재의 기업가치는 약 7,000억 원을 형성하고 있다.
락앤락은 총 119개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9개의 해외 영업법인과 2개의 해외 생산법인을
가지고 전 세계에 11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QVC 등 홈쇼핑 확대를 하며 온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것이며 유럽에는 시장
최적화 전략으로 맞춤형 제품 개발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다.
중국에서는 티몰 등 대규모 전자상거래 회사 중심 신흥 플랫폼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베트남에서는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여 리테일 매장 확대 및 온라인 적극 공략하여 제품 다각화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는 4대 주력 카테고리 중심 D2C 및 라이브 방송 등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고자 할 것이다.
락앤락의 디자인 싱킹을 통해서 사람들의 서로 다른 생활을 관찰하고 이해하여 일상에 딱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 또한 통찰과 실험적 액션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감성과 기능의 조화를 통해 글로벌 생활 혁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즉 락앤락은 과거의 공장이나 생산위주의 경영에서 이제는 플랫폼 기업이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과정을 통해서 마케팅의 효율성을 더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무적으로 보면 매출액 약 5,000억 원 대에 영업이익을 200~300원대, 당기순이익은 100~300억 원대를 유지하며
영업이익률은 7~8%, 순이익률은 3~5%를 만들며 ROE는 2~4%를 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17%로 낮으며 쌓인 돈을 유보하며 이들이 가진 제품에 브랜드라는 무형의 자산을 입히면서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는 락앤락의 기업가치를 키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재무적 요소 가지고 저평가되어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18,000원에 인수하였을 때는 최소 2배 이상의
자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검토하며 그러한 플랜을 실행하는 중에 있기 때문에 최소 1조 원은
넘을 것이나 그 시점이 근 3년에 온다면 어피니티뿐만 아니라 지금 투자하는 투자자 또한
성공적인 IRR을 기록할 수 있는 좋은 투자 적기의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나 인생에서 뭐든지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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