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동은 어떤 회사길래 기존의 산업을 키워왔을까?
국동은 중견기업에 해당한다. 비상장 회사 6개를 가지고 있으며 1996년 12월 24일에 유가증권에 상장하였다.
회사의 연혁을 살펴보면 1967년 국동을 종로구에서 설립하였으며 89년에는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한다.
그 후 유가증권 상장을 하고 미국에 99년도에 어페럴 법인을 설립한 뒤 멕시코에는 2000년 , 2002년에는 인도네시아
로 사세를 확장한다. 2003년에 수출의 날에 7천만불 수출의 탑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주식 분할 뒤
2006년부터 바이오 밸류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실현하고 있다.
2017년 섬유의 날에 동탑 산업 훈장을수상하며 1983년 국동이라는 상호를 쓰고 난 뒤
지금까지 같은 상호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의 본점은 동대문구 천호대로 405에 8층 동보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오창규 대표이사가 2021년 3월에 맡고 있으며 상근감사로는 강영환 씨가 있다.
사업의 개요를 살펴보면 니트 의류의 수출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고 OEM에 의해 NIKE , FANATICS, H&M 등과의
계약으로 의류를 인도네시아에 소재하고 있는 해외 생산 법인 등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1996년 상장 뒤 1999년에 수출 지역의 다변화를 목적으로 북미시장에 진출하고자 멕시코와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설립 후 수차례 증자와 전환사채의 전환 및 감자를 통해 납입자본은 270억 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주요 주주는 더 와이 홀딩스가 22%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2%는 자기 주식, 그 외 75% 기타 주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주주의 구성을 조금 살펴보면 더 와의 홀딩스의 지분을 75%는 오창규 대표이사가 가지고 있으며
더 와이 홀딩스는 176억 원을 가지고 있으나 자본은 -3,621억 원 자본 잠식 상태이다. 당기순이익은 -1조 원으로
더 와의 홀딩스는 2021 3월 장외 매수 뒤 전환권을 행사하여 변상기 외 6인의 주요 주주에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오창규 대표이사를 자세히 알아보면 1967년 9월 생으로 Goettingen의 박사 출신이다. 전에는 툴젠의 공동
대표였으며 현재는 휴맵 대표이사와 국동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정규 회장은 미등기로 섬유부문 업무 총괄을 하며 국동 회장으로 있었으며
사외이사에는 장양수 사외이사가 연대 의과대학장과 연대 의전원장을 역임한 사람이 있으며
박순인 사내이사는 바이오 부분을 김인규 부사장님은 이랜드 사업부장과 패션그룹 형지 형지 i&c 대표를 거쳐
현재의 Cash Flow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이경수 상무와 이준홍 이사님이 현재의 재무와 바이오 부분에서 상장 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임원진들의 주식 수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상장회사는 바이오 밸류가 2003년 5월에 취득을 하여 40억 원으로 취득을 하였다.
그리고 나머지는 국제통상이나 미국, 등 해외에 법인을 둔 비상장 회사로 보인다. 대부분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나
나머지 회사는 적자를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 사업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뒤 국동의 가치를 평가해보자.
국동의 현금흐름은 주로 니트 의류를 제조 판매하는데서 나온다.
Nike, Fanatics, Carhar, TT, VF 등 이러한 회사의 매출이 총매출의 41%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약 10개의 브랜드 의류업체 및 유통 업체를 바이어로 확보하면서 NIKE , CARHARTT 등 대부분의
바이어와 오랜 신뢰관계를 맺은 것을 특징으로 한다.
1990년 대에는 유럽에 집중하였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는 매출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미주 지역에 매출을 크게 늘렸으나 유로 재정 위기 후
유로 지역에서는 매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미주 지역에서는 바이어에 대한 매출이 증가하여
2021년 당 분기말 기준 미주 매출이 수출 부문 매출의 약 84%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2021년 미중 분쟁과 코로나로 불확실한 환경에 처해있으나 Untact 마케팅과 재택근무의 정착 등으로
사회 여건이 점차 안정화되고 경제 활동도 재개되면서 소비도 늘어나는 경영환경이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후발 개도국의 가격 경쟁력 약화와 한국산 섬유류에 대한 각국의 수입 규제 강화로 국내 업체 간
경쟁이 심한 편이고 기후에 따라 판매 큰 변동이 있어 적절한 예측과 대응이 필요한 산업입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바이오산업을 선택하여 바이오 사업 구조기반 구축과 성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더불어 산삼 배양근 대량 배양 시스템을 개발하여 식품 원료를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롯데호텔이나 신라호텔 등에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그 외 제약회사의 의약, 식품 원료, 건강기능 식품의 원료, 등 개발 중이며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산삼 배양근 원료 판매 및 제품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 본점과 바이오 연구소는 임차하고 있으며 제주도의 토지만 소유하고 있으며
상품 매출은 의료에 전체 매출의 99.8%를 내고 있다. 수출이 87.4%가 되며 매출은 12.2%를 내고 있으며
작년에는 2,000억 원의 매출을 내었고 올해는 조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자산은 1,756억 원을 가지고 있으며 부채는 764억 원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 자본은 990억을 가지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다시 적자로 전환을 하였다.
결론적으로 국동은 현재의 전통적인 사업에서 돈을 벌고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바이오 기업으로 체질
변화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섬유산업의 변동성이 크고 흑자 전환한 작년과 달리 이번 연도에
다시 적자 전환함으로써 자본이 쌓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바이오라는 회사의 특성상
굉장히 오랜 기간 투자를 하고 연구를 해서 상용화하는 매출이 나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과연 어떻게 바이오 밸류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으로 비상장 회사를 코넥스 같은 회사에
상장시킨 뒤 어떻게 이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변혁시킬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래서 현재 가치는 바이오 기업으로 전환을 한다는 것을 시장에서는 믿지 않고 있어서 매출액으로 보면
PSR 0.5 배로 저평가돼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섬유회사가 어떻게 바이오 회사로 변모할 지에 대해 신뢰를
주냐에 따라서 최소 2~4배의 상승 여력을 충분히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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