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교육산업의 대장주식

1. 메가스터디 이름은 익숙하지만 익숙한 만큼 주가의 재조명은 필요하다.

메가스터디는 손주은 회장님의 명강의로 키운 회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의 변화에 두려워하고 있을 때 과감하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의 변화를 읽고

그는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수능계는 메가스터디 강의를 듣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성적 차이는 자명하였고, 이제는 인터넷 강의가 없는 수능 준비는 상상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EBS는 수능 연계로 그 존재를 가지고 있었을 뿐이고 사교육 시장에서의 메가스터디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도 계속되며 인터넷 강의부터 시작된 사업은 기숙 사업, 재수학원 등을 통해

그 사세가 확장하여 지금은 컴퓨터 학원뿐만 아니라 공무원, 편입 등 전반적인 교육산업의

최강자가 되어있습니다.

메가스터디는 과거 메가스터디교육과 메가스터디라는 회사를 분할하여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였고

메가스터디 교육이라는 주식은 코로나로 인해 수혜를 받으며 1조 원에 가까운 가치평가를 받는 대표적인

교육 주식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한편 아직 메가스터디는 지주회사로서 메가스터디 교육만큼 빛을 받고 있지는 못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메가스터디도 메가스터디 교육처럼 날 준비가 충분히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한 이유를 살펴보기에 앞서 일단 메가스터디의 회사 개요와 연혁 등 전반적인 회사의 이해를 하고 난 뒤

메가스터디 주식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살펴보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메가스터디는 지주회사로서 10개의 회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장회사 1개와 비상장 9개로서 추후 비상장 회사의 상장회사로의 전환은 그 메가스터디의 현금흐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적, 물적 분할 뒤 2004.12.31일에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지금은 국제전자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서비스의 제공 및 오프라인 학원사업과, 출판 사업, 급식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는 중견기업에 해당하며 현재 초, 중 , 고교생,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사업뿐만 아니라

출판, 급식, 투자 및 기타사업을 통해서 사세를 확장시키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투자부문은 브랜드 관리나, 투자, 임대업, 건물관리업이며, 교육사업은

LEET, PSAT , 의전치전, 약대, 부동산 관련 자격증 등의 온 오프라인 교육서비스입니다.

출판사업은 위의 온, 오프라인 교육서비스를 지원하여 유치원, 중고등, 성인학생에게 수험서, 단행본을

출판 및 인쇄하여 서적을 공급하며

급식사업은 재수생과 일반 성인을 위해 학원 단체급식과 구내식당을 운영하는데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표이사로는 손주은 회장님이며 기타 비상무 이사로 김성오 님이 있습니다.

특히 투자 및 기타 사업부문에서는 메가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메가 비엠씨를 통해

부동산의 유지 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매출은 온, 오프라인 강의에서 전체 매출에서 48%의 매출이,

학습서와 참고서, 강의교재로 각 전체 매출에서 25%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급식사업에서는 전체 매출에 15%를 차지하고 있어 이러한 탄탄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거나 신규사업 투자, 임대사업의 확대를 통해

메가스터디의 회사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메가스터디, 재무분석과 더불어 내부자인 최대주주 주식을 계속 사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자산 4,039억 원을 가지고 있으며 부채는 846억, 자본은 3193억 원을 가지고 있어 부채비율은 27% 정도로

무부채 기업에 가까운 부도에 안전한 기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적인 특성에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2021년도에는 15% 정도 높이 나타났으며 지주회사의 특성상 로열티 수익 등으로 인해

순이익률은 15~20%로 높은 순이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BPS는 매년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EPS도 1000원 이상 벌고 있으며 이 순이익에 30% 이상 배당을 함으로써

현재 시가배당률은 4%가 넘고 앞으로 증액도 기대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는 메가스터디 교육에는 손주은 회장님의 아들과 딸이 지분을 들려가고 있고

여동생인 손은진 씨는 메가스터디의 저평가된 지분을 매수함으로써 메가스터디의 실적의 자신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어떤 사실에 대한 판단은 자유지만, 내부자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어느 정도 시장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시켜주는

중요한 시그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