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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롯데쇼핑 , 지주사에 알짜를 내주었으나 이제는 회복할 때

by zpzed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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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 신격호 회장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자취가 담긴 롯데쇼핑


롯데쇼핑은 아마 고 신격호 회장님의 자취를 담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롯데는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라는 책에 나오는 여인이고 이 뮤즈를 찾는 과정이 어쩌면

롯데가 일본에서 낮은 금리로 가져온 자본들 가지고 한국에 뿌리를 내리게 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물론 유통업 또한 많은 부침을 통해서 승자가 경쟁에서 적응하지 못한 회사를 인수하면서 현재는

유통망이 오프라인에서는 롯데와 신세계 , 현대로 과점화 된 일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다만 스마트폰 등 신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커머스의 등장을 통해서

새로운 시장이 생기고 이 변화에 적응하기에는 이미 너무 커졌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래된 역사에 비해 롯데쇼핑이 가진 좋은 부동산과 백화점은 아마

한국에 있을만한 요지에 꼭 있지만 주가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에 1/3 정도밖에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에 대한 충격도 있겠지만, 최저 임금인상,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출점과 운영일수 제한이

너무 많다보니 롯데쇼핑의 최근 3개년 재무제표는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적자인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이 거인 회사를 다시 일으켜

과거의 영광을 살리는데는 쿠팡이나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하고

새로운 유통채널이 롯데쇼핑의 성장을 둔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지 않은가. 만물은 순환하기 마련이니 언젠가 롯데쇼핑도 재평가받을 날이 올

것이다.

 

 

 



그러한 사실은 판단하기 위해 롯데쇼핑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롯데쇼핑은 1970년 협우실업을 설립하였고, 이 사명이 1979년 바뀌면서 롯데쇼핑은 시작되었다.

본사 위치는 중구 소공동 1번지로 명동 한복판에 있다.

총 계열사로는 41개의 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상장사 2개와 나머지는 비상장의 형태로

유통 계열사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유통산업 발전법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 건축법, 주차 자법 등 다양한 법률의 적용과 규제를 받고 있다.

그래서 롯데쇼핑은 중소기업도 아니고 벤처기업도 아니며 중견기업도 더더욱 아닌 국가의 많은 규제를

몸소 맞고 있는 대기업인 것이다.

롯데쇼핑은 자산의 효율화 등을 위해 신용평가를 받아 회사채 등을 발행하곤 하는데 AA 등급으로 상거래를 위한

신용등급이 우량하며 환경변화에 적절한 대처가 가능한 기업이라고 채권시장에서는 평가받는다.

한편 롯데쇼핑의 연혁을 말하자면 책 한권도 모자랄 정도이기 때문에

간략하게 최근의 행보를 언급하면 2018년도에는 롯데 시네마 사업부 분할하여 롯데 컬처 웍스로 신설법인을 출범하였으며

2019년에는 이커머스 사업부 '롯데 온'을 오픈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0년 롯데마트 새벽배송 서비스를 전개하고,

마트와 롭스의 사업부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점포의 자산유동화를 통해 롯데백화점 중동점 등을

롯데 위탁 관리 부동산 투자회사에 자산을 매각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현재의 대표이사는 강희태 님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대주주는 롯데지주사로 변경되어

지주사 밑에 사업회사로서 롯데쇼핑은 운영되고 있다.

2. 롯데쇼핑의 상황을 구체적인 수치로 살펴보자.


우선 백화점 사업부문 2021년 반기 매출 기준으로 약 1조 4,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할인점 부분은 약 2조 9,000 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7.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자제품 전문점 부문 경우 1조 9,44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슈퍼 부문은 7,457억 원으로 전체의 9.6%를 차지하며 홈쇼핑 부문은 5,301억 원으로 전체의 6.8%,

영화상영업부는 83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1%, 이커머스는 56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0.7%를 차지하여 다양한 산업에

골고루 자산이 분배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사업부 별로 사업규모를 살펴보면 백화점은 총 62개점이 전국에서 영업 중이며

2021년에는 동탄과 의왕에 출점 예정이며,

해외에는 중국 1개 베트남 2개 인도네시아 1개로 총 4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할인점은 112개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자제품 점도 436개 점포망과 14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슈퍼는 약 400개 정도의 직영점과 가맹점이 운영중이며 영화관은 국내외 약 160개 정도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사업부를 모아 총 롯데쇼핑은 34조의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부채는 22조, 자본은 11조 원의 부채비율은 약 200%

도달하는 기업입니다. 이 부채비율은 부동산 비율이 높아 부동산 투자 시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회사의 운영이 크게 영향을 미칠 만큼 부채비율이 높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현금흐름이 이런 부동산 담보대출이나 회사채의 이자를 메워야 하지만

아직은 과거에 쌓아 놓은 자산에 비해 현금흐름이 흑자로 전환하여 탄탄한 현금 유입을 기대하고는

있지 못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재평가 등을 통해서 언제든지 부동산 상승장에서 기회가 있으면

부채비율의 조정은 미래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안전한 자산과 현금흐름이 적자이지만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비용을 일시적으로 반영하는 특성으로 다행히 배당금은 주당 2,800원을 꾸준히 주고 있으며

현재 주식의 시가배당률로는 약 2. 6% 정도가 되어 예금이자 정도의 기회비용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기업가치는 3조 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만약 E-commerce나 한샘의 인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지고 있는 자산을 효율화하고 변화에 적응한다면 현재의 자산가치만큼이라도

롯데쇼핑이 평가받을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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