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금융지주 , 가치투자자의 러브콜을 함께 받은 지방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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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금융지주는 VIP 자산운용의 탑 픽이기도 하였다. 외국인 지분율이 40%나 있는데

아마 이만큼 저평가된 지방은행 주식이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얼마나 지독하게 반응이없었으면 VIP 자산운용도 처분하고 다른 쪽으로 리벨런싱을 했으니 말이다.

어쨌든 JB 금융지주에 대해 알아보고 이 수익성이 금리 상승기에 어떻게 빛을 낼 수 있을까 살펴보도록 하겠다.

비상장 회사는 총 22개를 가지고 있으며, 2013년도에 전북 전주시 덕진구를 위치로 하여 상장을 하였다.

2013년 7.1일 전북은행을 주식 포괄적 이전 방식에 의해 설립하였으며 경영관리업무와 이에 부수하는 자금지원,

자금 조달 업무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다른 지주회사처럼 주 수익원은 자회사의 배당수익이며 자회사로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 JB 우리 캐피털,

JB 자산운용이 있으며 손자회사로는 PPC Bank 와 JB PPAM , JB 캐피털 미얀마 ( 소액 대출업 ) , JBSV ( 증권업 ) 이

있습니다. 신용등급은 AA+를 가지고 있어 거의 최상의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억 9천 4백만의 주식 수를 가지고 있다.

JB 금융지주는 JB 우리 캐피털뿐만 아니라 더커자산운용을 인수하였습니다.

더불어 2013년 12월 우리금융 민영화 관련 광주은행 인수를 위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10월 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을 승인 뒤 2014년 10.10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광주은행 지분을 취윽하여 4번째 자회사로 편입하였습니다.

한편 국내 은행업의 고질병인 국내의 예대마진에만 의존하는 것을 탈피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ASEAN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프놈펜 상업은행의 지분 취득을 완료하였으며 미얀마의 현지법인은 JB 우리 캐피털을 통해서 인수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2021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익을 경신하였으며 연말 계획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배로 순이익은 1,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하였으며, ROE는 14.1%로 전년비 3% P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은행의 NIM은 2.46%로 3bp 상승하였습니다.

더불어 이익경비율은 전년비 4.1% p 하락하여 수익의 상승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비용절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손비율은 8bp가 떨어져 역대 최대의 순이익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예대마진에 비중이 큰 구조를 가지고 있어 비 이자수익에 비중이 적지만

오히려 금리인상기에는 이러한 부분이 레버리지로 활용되어 더 큰 수익을 가져다 주는데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기업가치는 1조 6천억원 정도가 되며 총자산은 54조 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ROA는 1%를 보여 3분기에 급격한

상승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마 이 속도라면 4,000~5,000억원을 순이익으로 벌어들이고

이러한 성과가 지속된다고 한다면 MV는 4~5조원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PBR은 역사적으로 0.3~0.7정도 band안에서 움직여 왔으며 시가 배당률은 5%대라면 아마

역사상 최고로 많이 주는 상태로 주가가 저평가이거나 JB 금융지주 회사의 배당정책이 급격한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주주로는 삼양사가 14%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출자법인으로 수당장학회가 0.45%,

김윤 회장이 0.01%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양사는 2조 5천억원의 회사로서 부채비율은 100%의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요구할 요인은 떨어지지만 김기홍 CEO 8만 주와 다른 임원들이 20,000~30,000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주주와 경영간의 불일치를 해소하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순이익을 5,000억 번다고 하면 EPS는 약 2,500원 정도 되고 이 금액에 15%~20%를 배당으로 주니

375원에서 500원 사이에 배당을 준다면 현재 주가가 8500원이니 시가배당률 4.4%에서 5.8%의 연말 배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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