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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하나금융지주, 저평가는 회복됬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by zpzed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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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금융지주 , 4대 금융지주회사 중에서 과거 저평가 받던 회사,

하지만 이제는 프리미엄을 받아야 할 때


하나금융지주는 4대 금융지주 회사중에서 늘 천덕꾸러기였다. 왜냐하면 부실한 외환은행을 인수받으면서

수익성이나 안전성 등의 지표가 안 좋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외환은행을 인수합병을 통해서 시너지를

내느냐가 큰 관건이었으며 더불어 우리나라 전통적인 은행의 고질적인 문제인 예대마진의 의존성에서

어떻게 탈피하느냐는 늘 초미의 관심사였다.

다행히도 하나금융지주는 이러한 리스크를 잘 해결하고 난 뒤 PER 4~5 정도의 한 자리 수로 큰 저평가를 받다

아파트 가격의 상승과, 경기 회복으로 대출 부실의 위험성 완화, 금리 상승을 통한 예대마진을 통해서

은행은 지난 과거 PBR이 1도 안 되는 상황이 조금씩 해결되려 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PBR이 0.4~0.5밖에 되지 않아 고평가라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카카오 뱅크나 인터넷 은행 등 모바일로의 전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아직은 이러한

저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대 금융지주 회사처럼 기존의 영업시스템에서 모바일과의

시너지를 통해서 충분히 수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고배당 정책을 계속한다면

13조의 기업가치가 2배는 뛰어 20~30조 원의 가치를 받을 날도 머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간단하게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정보를 정리 한 뒤 재무적인 지표를 리마인드 하면서 한국은행과 정부에서

대출 규제를 통해 급격한 금리인상이 예고되는 현재의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은행주식,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

다시 결론을 맺어보도록 하겠다.

하나금융지주 회사는 Holdings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총 289개의 연결대상 회사 중 73개의 주요 종속회사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금융회사의 특성상 많은 유한회사수를 다 포함해서 그런 것이고 주요 자회사로는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 저축은행 , 하나 손해보험 등으로 볼 수 있다.

4대 금융 회사 중에서 몸집은 자산은 400조 원 대로 커졌졌으나 외환은행 인수로 가장 은행 예대마진에

치우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M&A 등을 통해서 손해보험회사 인수 등을 통해 많이

수익의 다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

2. 하나금융지주의 매력을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해보자



구체적인 수치를 우선 연결재무제표상으로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은 분기 8,344억 원을 내서

전년대비 27%의 상승을 가져왔으며 NIM의 상승과 양호한 대출 성장,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 증가세로

수수료 이익이 향상되어 2조 원 대의 역대 최대 규모 핵심이익을 달성하며

일반관리비는 1조 원으로 전년비 10%의 증가로 막아 질 높은 순이익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래서 ROE 지표는 한 자릿수에서 Double digit인 10%를 도달할 수 있었고

ROA 또한 0.74%로 눈에 띈 상승을 이룰 수 있었다.

한편 은행의 안전성 지표인 그룹의 대손충당금 등의 전입액은 분기별 약 2,000억 원에서 100억대로 줄었으며

BIS 비율 또한 16%로 충분한 자본을 유치하여 뱅크런 등에서 안전한 은행 모델을 영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은행의 고질병인 비은행 부분 기여도에서는 하나금융지주는 손익의 비중이

하나금융투자, 하나 캐피털, 하나 카드, 하나 자산 식탁, 하나 생명 등의 기여도가 39.9%로 과거 20%에서 눈부시가

양과 질적의 이익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내부적 상황뿐만 아니라 금리 상승을 통해서 NIM의 상승으로 1.61%를 회복하였으며

하나은행을 보면 1.36%로 2020년 1분기의 NIM수준을 회복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금융지주의 리스크인 DIGITAL TRANSFORMATION을 살펴보면 비대면 플랫폼 가입자수는

2018년 8,361명에서 현재는 12,023명으로 50%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그 상품은 주로 신용대출, 예적금, 펀드 등

가입이 간편한 부분에 대해서는 비대면을 활용한 직원들의 업무의 부담을 줄이며 추후 은행이 직접 영업을 넘어

비대면을 통한 영업의 가능성을 코로나를 계기로 더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ESG라는 시대 흐름에

ESG 채권 발생을 통해 녹색 금융을 실현하려는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탈 석탄 선언에 따른

석탄 P/F를 제한함으로써 근시적인 수익성이 아닌 근본적인 수익성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체질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하나금융지주는 현재 13조 원의 기업가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가 배당률은 4.5%를

중간배당과 기말배당 2번을 걸쳐 배당하고 있다. 특별한 정부의 간섭만 없이 순이익의 증대만큼 30%를 배당을 한다면

주당 3,000원을 준다고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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