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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서평 ] 피아노학원 운영 방법 - 오세현 지음

by zpzed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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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 피아노학원 운영 방법 - 오세현 지음

 

Ch 1. 학원 개원에 관한 모든 것

 

 

피아노는 듣는 귀가 있다면 누구든 알아차릴 정도의 상태였지만 당시의 나는 반박하지 못했다. 그 후 수차례 조율을 부탁했지만, 피아노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조율사는 조율을 한 상태이기에 더 이상의 조정은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생각 외로 비양심적인 조율사들이 많기 때문에 정직하게 제대로 조율하는 조율사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랜드 피아노는 국가공인 1급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산업기사가 아니면 조율이 불가능하다. 산업기사는 1급, 기능사는 2급 조율사이다. P. 19

 

학원을 운영하기에 좋은 장소는 아무래도 학교 앞이다. 거기에 단지 내 상가라면 더더욱 플러스된다. 아이들의 이동 경로와 접근성으로 보아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을 가진 학원은 생각 외로 그리 많지 않다. P. 25

 

강사의 월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노동법이 강화되었다. 자영업자는 죽을 맛이다. 그렇지만 피아노 학원가에선 오히려 잘된 일이다. 나는 현재 원장이지만 강사였던 경험이 있다. 언제까지 고급 인력을 시간당 만 원도 안 되는 급여로 부려먹을 셈인가? 피아노 학원 강사 월급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 " 우리 학원 강사님은 월급을 100만 원 드려요."라는 말은 자랑이 아니다. 창피한 일이다. 최저 임금에 주휴 수당도 챙겨주지 못하는 악덕 사장인 것을 본인 입으로 밝히는 셈인 것이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만드는 것, 우리의 뒤를 이을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올바른 급여 체계와 복지의 기반을 지금에라도 다져놓아야 한다.  P.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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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 피아노학원 운영 방법 - 오세현 지음

 

 

Ch 2. 학원 운영에 관한 모든 것

 

 

네이버에 업체등록을 한 이후, 대략 한 달간은 " 안녕하세요 , 네이버 협력사 --입니다."라는 멘트로 수십 통의 전화를 받게 될 것이다. 이들은 네이버 관계자가 절대 아니며 신규 등록 플레이스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 영업을 하는 업체 직원들이다. 이들 업체는 학원 사이트를 네이버 검색창에 노출시켜주겠다며 파워링크 광고와 키워드 광고를 빌미로 높은 금액의 광고비를 요구한다. 하지만 이들을 통하지 않고 직접 한다 하여도 방법이 간단하며 금액도 저렴하니 업체에 비싼 금액을 주고 작업을 의뢰할 필요가 전혀 없다. ' 네이버 광고 ' 서비스에서 어렵지 않게 파워 링크를 등록 또는 수정할 수 있다. P.  76

 

현수막

 

대관장소에서 규격 현수막 사이즈를 사전에 조사하고, 회차를 기입하지 않고 학원명 + 정기 연주회, 장소 정도만 기입하여 현수막을 맞춘다. 이렇게 제작하게 되면 매년 현수막을 맞추지 않아도 된다. 굳이 한번 쓰고 버릴 현수막을 비싼 돈 주고 맞출 필요는 없기 때문에 이렇게 추진하는 것이 좋다. P. 131

 

본인의 연주영상뿐 아니라 서로의 영상을 보면서 최소 한 문장 이상 변화된 점을 말하게 한다. 연습 30분 전, 다 같이 홀에 모여 앉아 실전 리허설을 진행한다. 어떤 아이는 울며 내려오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칭찬을 많이 받아 싱글벙글해한다. 이 과정에서 콩 쿠르반 아이들은 서로 간 선의의 경쟁, 연습량에 따른 실력 향상으로 인한 성취감 획득, 콩 쿠르반 아이들만의 특별한 유대감 형성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을 통하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게 된다. P. 141

 

 

 

 

콩쿠르 에피소드-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어느 여름이었다. 한 달 동안 밤 10시에 퇴근하며 쿨쿠르반 학생들 한 명, 한 명 최대의 가능성까지 끌어올리려 열정을 불태우던 때였다. 총 15명의 참가자가 있었는데, 여기에는 비슷한 시점에 피아노를 시작했던 3학년 동갑내기 여자아이 두 명이 있었다. 상대적으로 연주 실력이 부족하던 A라는 친구는 동갑내기 B를 의식하며 연습에 열을 냈지만 B를 이길 수 없었다. A의 지나친 경쟁으로 A의 부모까지 B를 경쟁 상대로 여기며 A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 결론은 비참했다. B는 대상을 탔고, A는 최우수상을 탔다. 그리고 그날 , A는 학원을 그만두었다.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며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모든 것을 판단했을 때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곤 한다. 지나친 경쟁은 화를 부른다. 콩쿠르 참가자를 모집할 때 아이와 학부모 모두 수상에 대한 욕심을 버릴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지 꼭 체크하길 바라며,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주길 바란다. P.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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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12만 원에서 14만 원우로 2만 원 인상한것인데 큰 반발이 없도록 교재비 포함과 단계별 레슨비가 동결된다는 사실을 선심 쓰듯이 공지했다. 이때 선심 쓰듯이 원비를 올리는 자세가 중요하며, 기존 원생은 한 하기 동안 유예기간을 두는 것이 좋다. P. 146

 

그만두는 인원이 아예 없다고는 장담 못하겠지만 실행에 옮겨보지도 못할 만큼 아이들이 나가지는 않는다. 단돈 1,2만 우너에 학원을 그만두게 하는 학부모라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내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는 사람은 나도 필요 없다. 최저임금 상승을 이유로라도 이번만큼은, 올해만큼 원비를 꼭 올리길 바란다. P. 148

 

원생의 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지만, 힘든 점도 분명 존재했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차량을 타고 등 하원을 하게 되는데, 중간중간 새로 오는 아이들이 늘어날수록 이미 짜여 있는 시간표에 코스를 추가해야 했다. 기존 코스에 새로운 코스를 추가 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차량 운행에 관련된 몇 가지 에피소드들을 풀어본다. P. 150

 

본인 아이가 1시간 늦게 나왔더라도 당연히 학원차는 아이를 기다려야 하는 것인데 왜 출발했냐는 것이다. 벽을 두고 얘기하는 기분이었다. 본인 아이만 우선이고 다른 아이들의 시간은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 즉식 그 아이를 퇴원 조치했다. 우리 학원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냈다던 그 학부모의 한 마디에 나는 이렇게 답했다. " 네 그렇게 하세요. 감사해요. " 아무리 원생 한 명, 한 명이 귀하다지만 이런 학부모는 나도 거절한다. P. 151

 

전국 수백 개의 대학교에서 음악과 미술을 전공할 수 있으며 이 길을 걷고자 어린 나이부터 준비하여 대학과 대학우너을 거쳐 유학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정규 교육으로는 도저히 배울 수 없는 내용이라 비싼 사교육비가 발생된다. 그런데 이 과정을 밟지 않은 비전공자에게 예체능 학원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은 전공자들에 대한 모욕이며, 예체능 교육을 가볍고 우스운 것으로 만드는 사유로 충분하다. P. 156

 

홍보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ㅎ나다고 생각하여 나는 요란하게 홍보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학원에서의 염탐과 견제도 많았다. 학부모인 척 전화하는 원장, 아이들 데리고 상담온 홈 레슨 원장, 대놓고 캐묻는 원장 등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끊임없이 접근해왔다. P. 159

 

학원 주변 상가들과 친하게 지내서 나쁠 것은 없다. 그들은 잠재적인 내 고객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사람들이다. 학원 오픈할 때 떡을 돌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떡볶이 파티나 과자 파티 등을 할 때 옆 상가들과 나누어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좋게 본 상가분들이 자녀나 지인들을 우리 학원으로 보내주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P.166

 

명함, 스티커는 물론이거니와 배너, 현수막, 포스터까지 사이즈에 맞춰 다양한 인쇄물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손재주가 있는 분들이라면 정말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웬만한 디자니어의 손이 닿은 것 같은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니 기억해두시기 바란다. P.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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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 피아노학원 운영 방법 - 오세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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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 피아노학원 운영 방법 - 오세현 지음

 

In conclusion, 예닮쌤의 독보적인 피아노 학원 운영 비법은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책이다.

 

백종원 선생님이 음식점을 쉽게 생각하는 많은 자영업자에 단비가 되었던 것처럼

 

오세현 대표님도 피아노 경영에 대해 조금 신중하고 만약 시작하는 학원 경영을 잘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경험이 없는 사람의 조언은 공허한데, 구체적인 경험을 해본 사람의 이야기는 

 

흘려들을 것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다.

 

그만큼 학원의 인수부터 , 피아노 학원 경영을 통해 경험을 하게 될 시행착오를 미리 간접경험할 수 있게 해 줘서

 

좋았고, 대표님의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

 

최근 학원을 간접적으로 인수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라도

 

학원을 어떻게 잘 인수하고 , 투자를 했다면 어떻게 구체적인 조언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학원을 운영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이 책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며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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